미유학 한국학생 올 10만명

　　미국에 유학 중인 한국 학생 수가 조만간 10만 명 시대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.

　　미 이민세관단속국(ICE)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작년 말 기준으로 미국의 학교에 등록해 학업을 수행 중인 유학생 중 한국 출신은 9만3728명으로 전체(63만998명)의 14.9%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.

　　한국의 뒤를 이어 인도(7만6708명), 중국(6만850명), 일본(4만5820명), 대만(3만3651명), 캐나다(3만1234명), 멕시코(1만4453명)의 순으로 미국 유학생이 많았다.

　　특히 한국 출신 유학생은 2004년 말 7만3272명에서 2005년 말 8만3854명으로 12.6%포인트나 증가했고 작년에는 10.5%포인트 늘었다.

　　학력별로는 대학생이 3만9365명으로 가장 많았고, 대학원생이 3만6835명이었으며 초중고교 유학생도 3749명에 달해 한국의 조기유학 바람을 그대로 보여 줬다.

　　한편 미국 내 교환학생 수에 있어선 독일 출신이 1만8394명으로 가장 많았고 브라질(1만5992명), 중국(9515명)에 이어 한국(9106명)은 4위로 나타났다.

　　預(yù)計，短期內(nèi)韓國留美學(xué)生數(shù)將進入到10萬人時代。

　　據(jù)美國聯(lián)邦移民與海關(guān)強制執(zhí)法局(ICE)最近發(fā)表的報告書稱，以去年末為準(zhǔn)，正在美國學(xué)校上課的留學(xué)生中，韓國留學(xué)生達到9.3728萬人，占全體留學(xué)生的14.9%，位居第一。

　　緊隨其后的是印度（7.6708萬人）、中國（6.0850萬人）、日本（4.5820萬人）、臺灣（3.3651萬人）、加拿大（3.1234萬人）、墨西哥（1.4453萬人）等。

　　特別是，韓國留學(xué)生人數(shù)從2004年末的7.3272萬人增加到2005年的8.3854萬人，增幅達12.6%，而去年又增加了10.5%。

　　按照學(xué)歷分類，本科生最多，達3.9365萬人，碩士生達3.6835萬人，小學(xué)、初中、高中留學(xué)生達到3749人。這如實反映出了韓國的早期留學(xué)風(fēng)潮。

　　另悉，在美國國內(nèi)交換學(xué)生人數(shù)方面，德國人最多，達1.8394萬人，其后是巴西（1.5992萬人）、中國（9515人），而韓國(9106人)排在第四位。